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사62:6)

복음통일은 사람의 힘으로도 능으로는 이룰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는 이룰 수 있는 사역입니다. 통선아가 주님의 파수꾼이 되어 주님께서 이루실 역사를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며 주님의 영광을 함께 누리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화: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위한 기도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2,3)

지난해 12월 중하순부터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상찮은 가운데, 중국에 체류 중인 북한 노동자들과 무역 주재원들도 대거 코로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해열제, 진통제 등 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며 북한 노동자들은 약품 태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합니다.

주님, 북한 동포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치료도 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에게 주님께서 사랑의 손길로 역사하셔서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 공급되게 하옵소서.

수: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도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잠언 24:11)

지난달 하순 북한 양강도 혜산시의 한 주택에서 생계난에 시달려왔던 모자(母子)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북한의 많은 주민들이 추운 날씨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한 국경봉쇄 후 더욱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과 추위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친히 이들을 보호해주시고 생명을 지켜주옵소서.

북한동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아사자와 동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 주민들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연료가 공급되게 하옵소서.

목: 북한 정권을 위한 기도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 속에서 ‘괴뢰 말투(남한식 말투)’를 쓰는 현상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당국이 연말을 맞아 이에 대한 단속과 청년사상교양 강화를 지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어 "남조선 말투로 전화를 하다가 단속된 청진농업대 학생 4명은 퇴학처분을 당하고 가장 어려운 직장인 온성탄광으로 강제 배치됐다"면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님,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닫게 하고 외부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말살시키는 북한의 공포·살인 독재 정권이 종식되게 하시고 복음통일로 말미암아 북한이 자유의 땅이 되게 하옵소서.

금: 북한의 고아와 과부들을 위한 기도

“네 고아들을 버려도 내가 그들을 살리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렘49:11)

주님, 북한 땅의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길 잃은 어린양과 같이 떠돌며 쉴 곳 없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영혼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옵소서.

북한 땅에 모든 고아와 과부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구하여 만나게 하시고 사렙다 과부처럼 그들이 주님의 돌봄을 통해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토: 통선아 학생들을 위한 기도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잠25:13)

주님, 복음통일을 위해 힘써 달려 나아가는 통선아 학생들을 예수님으로 이름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갈길을 잃고 낙심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탈북자들에게 믿음의 길을 제시하고 이끌어주는 시원한 얼음 냉수 같은 존재들이 될 수 있도록 학우들의 삶 가운데 만남들을 축복해 주시고 언제나 주님 뜻에 순종함으로 영혼들을 살리는 자들로 설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함을 부어주시옵소서.